애플 청포도 효능과 제철 시기는?

애플 청포도효능과 제철 시기는? 

 

애플청포도 효능과 제철 시기

 

1. 제철 시기

애플 청포도는 수입산 포도로 나라별 시즌마다 수입될 수 있는데요.

현재 1~4월까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애플 청포도는 산지가 페루산이고
품종은 어텀크리스피와 어텀킹이 있습니다.

3~6월까지는 칠레산이 수입되는데 스윗글로브와 어텀킹 품종이 들어오며,

5~9월까지는 호주산으로 스윗글로브 품종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8~12월까지는 미국산으로 어텀크리스피와 어텀킹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애플 청포도는 다른 수입산 청포도보다 알이 크고 식감이 탱클 해서 아삭하여
마치 아오리사과를 먹는 식감이 나며 청량하고 달콤 상큼한 맛이 납니다.
먹기 불편한 씨가 없고 껍질은 얇아 떫은맛이 덜하고 먹기가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먹기 편해야 손이 잘 가는데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장점을 다 가지고 있죠.

가격도 샤인 머스캣보다 훨씬 저렴한데 당도는 평균 20 브릭스로
달콤함은 매우 극대화해서 샤인 머스캣 대체품으로 먹기에 손색이 없는 식품입니다.

품종 중에서는 어텀크리스피가 알이 크고 당도가 높은 편이며,
스윗그로브 품종은 알이 작은 편이지만 비교적 가격이 더 저렴하여 부담이 없는 차이가 있습니다.



2. 효능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애플 청포도는 신진대사가 원활할 수 있도록 도우며 몸속 피로물질을 빠르게 배출하여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또한 음식물의 소화를 도우며 면역력이 떨어진 것을 개선해 줍니다.

또 해독작용도 뛰어나 장내 독소들을 배출시켜주고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여 변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3. 고르는 법

애플 청포도 껍질 위가 하얗게 올라온 건 농약이 아닌 당분이 결정되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하얀 가루가 묻어있고 줄기마다 알이 가득 차며 알이 탱탱해 보이는지 살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샤인 머스캣과 다르게 색이 선명한 편은 아니며 노란빛을 띠고 있는 연두 빛 포도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줄기가 푸른빛을 띠고 알이 단단해 보이는 게 상대적으로 후숙이 덜 된 신선한 포도겠습니다.

애플 청포도 보관법과 부작용

 

4. 세척법

식초를 조금 넣은 물에 충분히 헹궈주시는 건데요. 포도는 농약과 불순물이 많이 묻어 있을 수 있으니
수돗물에 20~30분 정도 담가 두고 식초를 담은 물에 여러 번 헹궈 주시는 게 좋습니다.

 
5. 보관법

청포도는 후숙 과일이다 보니 실온에서 하루정도 후숙해서 먹으면 더 당도가 높아집니다. 하지만 무른 과일이기도 하니 습기에 차지 않게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공기가 잘 통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거나 냉장보관을 권장합니다. 너무 차게 먹으면 기존의 단맛을 덜 느낄 수 있으니 먹기 전 냉장고에서 미리 꺼내셔서 드세요. 애플 청포도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온도는 5도~7도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6. 부작용

아무래도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이다 보니 빈속에 많이 섭취할 경우 배탈과 속 쓰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장이 약하신 분들은 섭취에 주의를 요하며 또한 당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당에 취약한 분들은 전문가의 조언을 구한 후 섭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